예장 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당선
예장 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당선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9.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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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은 “개인적으로 한기총을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으로 보며 한기총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임 총회장은 “개인적으로 한기총을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으로 보며 한기총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예장 합동 제100회기 총회에서 직전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박무용 목사(대구수성노회 황금교회)가 총대들의 박수 속에 총회장에 추대됐다. 관심을 모은 부총회장은 투표 끝에 930표를 얻은 김선규 목사(평양제일노회 성현교회)가, 516표에 그친 김종준 목사(동한서노회 꽃동산교회)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기에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가 자동 추대되었고 가장 많은 4명의 후보들이 나섰던 부서기는, 서현수 목사(서전주노회 송천서부교회)가 제비뽑기와 직접선거를 거쳐 최종 영예를 안았다. 윤익세 목사(충남노회 아산사랑의교회)는 서 목사와 함께 제비뽑기를 통과했지만, 이후 직접선거에서 519표에 그쳐 927표를 얻은 서 목사에 미치지 못했다.

▲인사를 하고있는 신임 임원들.

 이 밖에 장로부총회장에 신신우 장로(전남노회 광주동명교회), 서기에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회록서기에 김동관 목사(동안주노회 수원안디옥교회), 부회록서기에 김정설 목사(인천노회 광음교회), 회계에 이춘만 장로(부산노회 부광교회), 부회계에 양성수 장로(서울노회 신현교회)가 당선됐다.

한편, 신임임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박무용 신임 총회장은 “개인적으로 한기총을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으로 본다”며 “총회가 이미 (한기총 활동을) 중단했기에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측면에서 (한기총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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