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드려
한기총,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드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8.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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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었던 한기총 건국67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주요인사들.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5일(토) 오전 6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주관한 이 예배에는 1만 5천여 교인들이 참석했다.

  

 최성규 목사(준비위원장/증경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이 되는 이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67년 전 오늘, 이승만 박사(장로)를 초대대통령으로 건국되어 이만큼 자유·민주·평화·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한 2천3백만 우리 동포들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 살면서도 공산독재치하에서 가난과 억압 속에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며 “한기총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 가운데서 통일을 이루기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치적·이념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돼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1~36)는 제목으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명예회장)가 설교하고 김삼환 목사(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하였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70년은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역사였다”며 “앞으로 화해와 포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그 힘으로 남북을 통일해 진정한 광복을 이루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故 이승만 초대대통령에게 ‘제1회 대한민국 건국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가 대신 수상했다. 최성규 목사는 “이 시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초대대통령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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