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백남선 총회장, 김영우 재단이사장과 전격 합의
예장 합동 백남선 총회장, 김영우 재단이사장과 전격 합의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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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목사, 총신대학교 총장에
 
 
▲김영우 재단이사장(좌측), 백남선 총회장(우측)이 전격 합의 했다.

 예장 합동측의 총신, 총회간 갈등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30일 백남선 총회장과 김영우 재단이사장은 광주에서 권주식 재단법인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총신대 총장에 김영우 목사가 길자연 전총장의 잔여임기를 맡고, 운영이사회에서 선출하여 재단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전격합의하고 교단지를 통해 합의서를 발표했다.
 
 또한 김영우 목사는 총장으로 선출되면 재단이사장과 이사직에서 사퇴하고 재단이사회에 관한 것은 관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운영이사회를 소집하여 이일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문 발표로 총신과 총회와의 갈등은 최종 타결됐으며 다음 총회는 100회 화합총회로 열리게 됐다.
 
 한편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는 오는 7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3시에 각각 열려 합의 사항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합의서 전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는 아래와 같이 합의한다.
 
1.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김영우 재단이사장을 길자연 전 총장 잔여 임기동안 총장으로 운영이사회에서 선출하여 재단이사회에서 최종결정하는 사항을 추진한다.
 
2. 총신대학교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는 총장으로 선출될 경우 재단이사장직과 이사직을 사퇴 하고 재단이사회에 관한 것을 관여하지 않는다.
 
3.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운영이사회를 소집하여 관련 사항을 처리한다.
 
2015년 6월 3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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