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한국전쟁 65주년을 앞두고 전쟁의 참상을 담은 희귀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연합뉴스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동아시아대표처를 통해 해당 사진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서울부터 부산을 아우르는 남한 곳곳이 담겨 있다.
ICRC 대표처 관계자는 "이 사진들은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 곳곳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적십자 직원들과 참전 미군들이 전쟁의 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라며 "자료 차원에서 보관해 오다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연합뉴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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