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는 악마였다...요르단 공군 중위 "화형"
IS는 악마였다...요르단 공군 중위 "화형"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5.02.04 16: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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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정부, 여성테러범 처형으로 보복


▲YTN 뉴스 영상 캡쳐

IS는 악마였다. IS가 억류하고 있던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공군 중위를 화형시켰고 이를 영상으로 찍어 유투브에 공개함으로 전세계를 충격 속에 빠뜨렸다.

IS는 마즈 중위를 살아있는 채로 철창에 가두고 불을 질렀다. 고통 속에서 죽어간 마즈 중위는 마지막까지 불도저에 담긴 건물 잔해에 묻혀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IS가 석방을 요구했던 여성테러범 알리샤위를 즉시 처형했고 IS를 향해 복수를 다짐했다. 요르단군은 "IS가 이미 한 달 전에 알카사스베 중위를 살해했다"면서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즈 중위는 지난해 12월 24일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 IS공습에 참가했다가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모든 정부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집단에 의한 재앙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기를 촉구한다"며 성명을 통해 IS를 강력하게 규탄했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IS의 야만성을 비난하며 "이번 일은 IS를 파괴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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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자 2015-02-28 08:11:20
아침 부터 심각한 기사를 접하니 마음이 침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