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들, ‘손엔 떡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을 들고 있었다.’
원로목회자들, ‘손엔 떡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을 들고 있었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7.04.18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떡을 통해 사랑을 나눠주는 원로목회자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원로목회자들의 손에 있는 떡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전해지면서 부활절을 기념하는 예수님 사랑의 손길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 한은수 감독),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한국기부재단(대표회장 이주태 장로)이 공동주관으로 한기총 연합회관 앞에서 17일 아침 출근길에 부활의 생명과 복음,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했다.


이날 임원순 목사는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치유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본을 보이기 위해 원로목회자들이 떡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은수 감독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은 제자들과 떡을 나누며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다. 떡은 주님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며 “오늘 나눠준 이 떡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과 실천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상모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는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긍휼 하심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두운 곳이 밝아지고, 추운 곳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기도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교회와 사회, 국가와 세계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는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의 부흥처럼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주태 장로는 “앞으로 부활절뿐 아니라 기독교 절기와 기념일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원로목사님들이 섬김과 본을 보이셨지만, 다음에는 평신도들도 함께하여 본인의 신앙고백과 비전을 품고 은혜를 나누어 각자 섬기는 교회에 큰 유익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