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성경 배경 탐험’ 스마트폰 앱 개발
예장합동, ‘성경 배경 탐험’ 스마트폰 앱 개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7.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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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이제 직접 가보지 않아도 보고 느낄수 있다.

△노재경 예장합동 총회교육진흥원장(왼쪽)이 3일 총회회관에서 ‘성경 배경 탐험’ 앱 시연현장에서 가상현실(VR)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장 김선규 목사) 합동 총회 교육진흥원(원장 노재경 목사)이 VR(가상현실)을 접목해 ‘성경 배경 탐험’이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합동 총회회관의 한 사무실에서 3일 시연한 가상현실은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그 환경에 실제 있는 것처럼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VR 안경을 쓰고, 스마트폰 앱을 구동하면, 성막을 직접 걸어 다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구글카드보드2.0’ 앱을 실행하면 예루살렘 탐험, 성막 가상 체험을 선택해 생생하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360도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걸었던 고난의 행적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성 안팎을 걸으며 성경 속 예루살렘 시대의 구조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성막 구석구석을 드나들며 전체적인 규모와 구조를 파악할 수도 있고 분향단, 등대 등 성막에서 사용하던 도구들을 현장을 방문한 것처럼 볼 수 있다. 


또 성경 지도 여행도 가능한데, 성경에 등장하는 중요한 지역을 3D 지도로 만들어 체험할 수 있다. 지도 안에는 약 20여 개의 도시가 만들어져 있다. 이 도시를 터치하면, 도시 이름이 표시되고, 한 번 더 터치하면 이름이 사라진다. 교육진흥원 측은 "이것을 게임으로 활용하면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도시의 위치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재는 Play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 출시예정)에서 생명의 빛 '성경 배경 탐험'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2-55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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