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춘파(春坡) 기독언론상 시상식 개최
제1회 춘파(春坡) 기독언론상 시상식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1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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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취재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계 언론 평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


△제1회 춘파(春坡) 기독언론상 수상자들 단체사진


제1회 춘파(春坡) 기독언론상 시상식 및 제3회 한국기독교신문방송협회 송년의 밤 행사가 26일 저녁 서울 교대역 카페 뉴올(New All)에서 개최했다. “교계의 치열한 취재 현장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고생하는 교계 언론사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춘파 기독언론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기독교신문방송협회(회장 유달상, 이하 협회)는 ‘언론을 통한 하나님의 정의 실현’이라는 모토(motto)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계 기자 및 언론 관계자 약 100여 명을 초청했다.


협회 총무이자 한국교회공보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문병원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김성태 목사(기하성 총회신문 편집국장)가 기도를, 이병왕 목사(뉴스앤넷 발행인 겸 편집인)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마 23:3)에서 "기독언론은 교계 목회자들의 선행과 좋은 소식(Good News)을 널리 퍼뜨리는 일 뿐만 아니라 외식된 행동과 잘못돼 본받지 말아야할 행동들 또한 기사에 담아내 드러내므로써 한국 교계가 한 단계 성장하는 성숙의 길로 나아가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달상 장로(협회장,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2016년, 역사의 한 복판에서 고생이 많았다"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에는 우리 기자들이 기사를 통해 한국 교회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무엇인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헌 목사(하야방송 대표)의 축도로 마무리된 1부 예배 후 곧바로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협회 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개 부문 9명의 기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영예의 수상자로는 ▲올해의기자상 임경래 기자(크리스천연합신문) ▲선교부문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문화부문 이대웅 기자(크리스천투데이), ▲기획부문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 ▲방송부문 전민주 기자(하야방송), ▲인터넷부문 류현우 기자(CDNTV)가 수상했으며, 뉴스타겟 보도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병원 국장은 "이날 행사를 후원해주신 춘파 선생께 감사드린다"며 "춘파 기독언론상은 교계 언론사의 국장급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현장의 최일선에서 말없이 수고하는 평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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