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서 보내는 이메일 내용
신천지가 ‘천국 편지'라는 이름의 이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해 '한기총과 CBS는 페쇄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회에 자신들의 억지 주장을 위한 포교활동을 하고있다.
메일의 내용은 신명기 18장 22절과 이사야 1장 18절 등을 인용하여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려면 성경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기총과 CBS가 페쇄되어야'하는 이유로는 "마귀의 거짓말 씨를 뿌려 마귀의 신이 함께한 자는 마귀의 거짓말 하는 자"라며 "한기총에서 증거한 100가지 거짓 증거의 말을 보라. 이것이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천지에서 말하는 이같은 주장이 오히려 거짓주장이라는 것은 지난 11월 23일 한기총에서 신천지특별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집회를 개최하고,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100가지 중 먼저 10가지 거짓주장을 성경적으로 밝혔다.
△한기총 신천지특별대책위원장 김노아 목사가 신천지의 거짓주장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한기총 신천지특별대책위원장 김노아 목사는 "신천지에서 말하는 거짓주장 100가지 중 10가지를 설교하고, 성경적으로 신천지 교리의 잘못을 지적했다. 그리고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면서 "신천지에서 한기총에게 공개 토론을 수차례 주장했다. 그러니 이제 이만희 교주는 공개 토론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공개 토론에 대한 아무런 대답이 없다. 이만희 자신의 교리가 성경적이라면, 무작위 이메일 발송을 통해 성경적이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공개 토론에 나와서 모든 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