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단체가 "NCCK 탈퇴운동"전개하기로 결의
평신도단체가 "NCCK 탈퇴운동"전개하기로 결의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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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통합 평신도 단체, 지난 6월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단체협의회장 최광혁장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최광혁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최병돈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김명숙장로) 등 세 단체가 9월 6일 모였다.


한평협은 지난 주 "NCCK의 종북좌파 행태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동보고서로 채택하고 이 보고서에 입각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총대를 상대로 NCCK 탈퇴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6년 6월24일 “NCCK는 한반도 평화조약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월 23일까지 평화조약안 폐기를 결정하지 않을 경우, 다른 초교파 평신도 단체들과 함께 8월 24일 NCC 개혁을 위한 전체회의를 갖고, 통합 및 기감 총대들을 대상으로 NCCK 탈퇴를 위한 서명운동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최광혁장로는 “그동안 NCCK의 종북좌파적 행태에 대해 조사하여 'NCCK의 종북좌파 행태를 고발한다'는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이 보고서를 읽어보면 NCCK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뼈속 깊이 종북좌파인 단체로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뿐만 아니라 어떤 교단도 NCCK와는 결코 같이 할 수 없다”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통합측의 세 평신도 단체도 탈퇴서명운동을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광혁장로는 “마침 한기총, 한국교회연합, 기감, 예장합동측이 하나의 대통합 연대기구를 만들 예정인 만큼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더 이상 NCCK와 같은 종북좌파단체를 뒷받침할 이유가 없으며 우리는 새로운 통합기구 하에서만 활동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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