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장애인 올림픽 대회 선전 기원예배”
“2016 리우 장애인 올림픽 대회 선전 기원예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9.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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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이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강영선 목사, 이하 한기스총)는 지난 31일 경기도 고양 일산 순복음영산교회에서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 선전기원예배 및 국내외 장애인 선수단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원예배는 김진옥 목사(한기총 스포츠위원장)의 사회, 신덕수 목사(경기북인천지역연합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김경호 목사(기하성 일산지방회장)의 성경봉독, 강화기독국제학교(이사장 임정옥 목사) 재학생 일동의 특송, 고세진 목사(KBS교향악단 사장)의 말씀 선포, 지창용 목사(한기스총 공동회장)의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이사장)는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대회 선전 기원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장애인 선수단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예수님께서 낮고 낮은 이 세상에 오셔서 헐벗고 굶주리고 소외당하는 사람들의 벗으로 사셨는데, 이러한 삶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며 사명"이라고 했다.


강영선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고난을 주시되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목표로 묵묵히 훈련해 온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가 국제푸른나무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에 스포츠용품을 전달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송용필(한스기총 대표회장)목사는 “장애인 선수단 스포츠용품 전달식은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예배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언론재단 총재)은 “장애인 선수단에 스포츠용품을 전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해야 할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에도 복음이 전파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제푸른나무(이사장 곽수광 목사)와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일산순복음영산교회,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서울지구촌교회, 한국기부재단, 한국스포츠재단 등이 주관 및 후원,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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