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18년 만에 영적 대각성대회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8년 만에 영적 대각성대회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8.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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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교단창립 110주년을 기념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영남을 시작으로 호남, 충청, 강원, 경기, 인천, 서울, 제주지역에서 지역별 대회를 거쳐 오는 11월 27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잠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단 차원에서 열리는 영적각성대회는 1998년 ‘3.25 성결인대회에 이어 18년 만이다.


영적각성대회는 교단 적으로 중요한 시기나 국가적 위기 때마다 회개와 각성을 통해 영적부흥운동을 꾀하기 위해 열렸다.


1994년 10월 4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영적 대각성 성회에서는 2,000여 명이 모여 대각성과 함께 성결한 생활을 통해 사회개혁에 앞장서기 위한 성결인 생활선언을 천명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때는 성결인 3만여 명이 참석해 국난 극복을 위한 회개와 실직자 기금 전달 등 대사회적 실천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여성삼 총회장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외치며 노방전도와 부흥회를 통해 시작된 교단이 다시 성령 충만과 순수한 신앙 열정을 회복하고 한국교회도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해야 한다.”며 “교단 1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영적각성성회가 교단의 새로운 변화와 부흥의 기회가 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에도 갱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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