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
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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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서 한국교회와 총회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67세, 백석 학원 설립자)가 이번 8·15 광복절 특사에 포함돼 지난 12일 자정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8·15 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장 총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열린 총회 임원회에 참석해 “목사로서 한국교회와 총회에 잘못해 죄송하다”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성장을 위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5일부터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기간까지이며, 예장 대신 차기 총회장은 현 제1부 총회장인 이종승 목사로 내정되어 있다.


대법원은 지난 해 1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 총회장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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