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디지털 중독 예방 강사'를 육성
기독교 '디지털 중독 예방 강사'를 육성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8.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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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중독된 이들을 돕는 강사를 양성하는 강의가 개강된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에서의 지나친 의존현상(이하 과의존)을 예방하는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9월 1일에 개강한다. 연구원에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디지털 중독 예방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할 전망이다.


강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은 예방강사가 ‘과의존’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을 지도하고, 특화과정은 ‘디지털 중독’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통과정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특화과정은 9월 9일 영안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전체 교육내용으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의 이해와 국가정책, 인터넷 스마트폰 문화 동향과 이해, 생애 주기 상 인간발달의 이해, 효과적인 교수방법론, 대상 예방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생활 생산성 제고방법에서부터 디지털 의존에 대한 종교적 접근방법, ‘과의존’ 해소를 위한 기독교적인 실천 프로그램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사과정을 진행하는 이동현 원장(교회정보기술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중독된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전문 예방 강사와 상담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교회 내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 가정과 교회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디지털 ‘과의존’ 예방 문화를 진흥할 지도자나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등록은 8월 16일(화)~8월 22일(월)까지 1주일간이며, 등록 합격자 발표는 8월 23일 10시에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회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cit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70-7001-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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