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8.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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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처음으로 한국서 개최




전 세계 그리스도의교회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World Convention)’ 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브라질, 필리핀, 케냐, 몽골, 나이지리아 등 세계그리스도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14~17일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는 크리스천 처치(Christian Church· 유악기)와 처치 오브 크라이스트(Church of Christ·무악기), 그리고 디사이플스 오브 크라이스트(Disciples of Christ·제자회) 등 세 개로 나뉘어 있는 세계 그리스도의교회 기구가 전부 참석하는 엄청난 규모의 대회다.


한국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대회장 이강평 목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14일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개회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미국 그리스도의교회를 대표하는 밥 러셀 목사(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교회)의 저녁 말씀집회, 15일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 팀별 강의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강평 대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에 그리스도의교회가 일조하고 한국교회가 세계그리스도의교회의 성장에 이바지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침체한 한국교회가 ‘성서로 돌아가는 환원운동’을 통해 제2의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했다.


실무회장의 임종원 목사는 “이 대회는 성경과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통해 그리스도의교회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며 "다툼과 분열로 치닫는 한국교회를 향해 정치적이 아닌 교회일치운동을 외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남은 일정은 말씀집회와 팀결 강의로 채워질 예정이며, 존 대리 총장(호프인터네셔널대학), 게리 위드만 총장(존슨대학), 키시모토 다이키 총장(일본 오사카신학대학), 티 런킴 총회장(인도 그리스도의교회)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등이 강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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