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우리도!’ 주제로 선교한국 2016 대회
‘그런즉, 우리도!’ 주제로 선교한국 2016 대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8.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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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6대회가 국내 최대 청년대학생 선교축제로 8월 1일부터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11개의 학생 선교단체, 27개의 해외파송 선교단체, 5개의 지역교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연합”과 “섬김”의 정신으로 함께 동역하는 연합단체이다.


현재 15회째를 여는 이대회는'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히 13:13)'라는 주제로 죠이선교회가 주관, 선교한국 2016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후원으로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16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수도권에 살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일 참석이 어려운 이들은 일일 자유 이용이나 저녁 집회만 참석할 수 있는 데이 패스, 이브닝 패스를 구입하여 부분 참석하는 경우도 많다고 주최 측은 알렸다.


김수억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주제는 예수께서 자기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라며 "여러분이 '그런즉, 너희도'라는 성령의 초청을 들을 수만 있다면 변화는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을 영문 밖 현장으로 한 걸음 내딛게 한 선교한국 2016 대회의 날로 기억하기 원한다"고 기대했다.


또 김 목사는 "자신의 생에 요구되는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보냄 받은 자의 삶을 살 수 없다"면서 "보냄을 받으신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지불해야 할 대가를 감당하려면, 열정과 용기, 리더십만으로는 못하며 주님과 깊은 사랑에 빠져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냄 받은 자의 신분을 감당하려면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고, 그 사랑만으로 만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교한국 2016 대회는 ▲저녁성경강해(커크 프랭클린 WGA 총재, 화종부 남서울교회 목사) ▲저녁집회(톰 린 어바나 디렉터) ▲오전 주제강의(김용훈 열린문교회 목사, 이믿음 프론티어스 선교사, 천민찬 OM 선교사) ▲영역별 주제강의(4개 파트 117개 강의) ▲멘토시스템 ▲선교단체 박람회 ▲미션 컴플렉스(기도의 벽, 선교역사관, 움직이는 지구, 배움터, 특별 영상 상영) ▲선교한마당 ▲글로벌 미션 트렌드(TED 형식) ▲선교한국 2016 넥스트 스텝 등으로 구성됐다.


이대행 선교한국 상임위원장은 "선교한국 대회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선교의 중심에 있었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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