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송 선교사 안전 강화 MOU
해외 파송 선교사 안전 강화 MOU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7.28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 20일 외교부와 해외 파송 선교사 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와 그 가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과 관련된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가 요청할 경우 선교사의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 외교부의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외교부 역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요청할 경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지역별 위기관리 교육 시 교육자료 제공 및 현지 공관 담당 직원 강사 파견 등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약정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만7천여 명의 우리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3각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한데 의의가 있다"면서 "1천900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맞아 테러위험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민관협력을 지속적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대 한국위기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파송단체와 KWMA, 위기관리재단, 외교부, 해외 공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야 또 다른 혼란을 막을 수 있다”며 “MOU는 이러한 협력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