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총무선거 6파전, 8년 만에 바뀐다.
기장 총무선거 6파전, 8년 만에 바뀐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7.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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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오는 9월 27일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년 만에 새로운 총무를 선출하는데 6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말 입후보자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지난 6일 후보자 이름과 기호배정 결과를 교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선관위는 각 후보가 제출한 학력과 경력사항, 자기소개서를 교단법에 따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목회와신학연구소 소장 이재천 목사(인천노회 추천), 기독교농촌개발원 원장 정병길 목사(전북동노회 추천), 기장 부총무 출신의 이길수 목사(서울동노회 추천), 예심교회 박진규 목사(경기노회 추천), 안양중앙교회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추천), 마다가스카르 선교사 김창주 목사(서울북노회 추천) 등 최종 6명이다.


선거 기간에 총무 후보자들은 본인과 노회 명의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SNS 등 메시지는 예비후보자와 대리인을 포함해 후보자마다 5회만 발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총회장 후보와 부총회장 후보는 본인과 교회, 노회 명의로 각 1회씩 서신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 공청회를 권역별로 진행할 계획이며, 8월 18일 한신대 신대원에서 서울 강원 제주권역 노회를 대상으로 첫 공청회를 열고, 19일 경기권, 9월 1일 영남권, 9월 8일 전남권, 9월 9일 전북권에 이어서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기장 교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관위는 7월 13일~8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청회 질문을 접수한다. 현장 질문에 정기총회 총대만 할 수 있다. 기장 제101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리며, 선거는 총회 첫날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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