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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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7.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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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인 모습보다 내면이 아름다운 교회로



지난 18일 화재로 본당이 전소한 춘천중앙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는 1898년에 설립된 교회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본당건물은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건축한 것으로,2001년에 완공하고 입당한 후 15년째 사용 중이었다.


이날 권오서 목사는 필리핀의 한 봉헌식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를 비운 사이였다. 화재소식을 듣고 급하게 일정을 뒤로하고 귀국했다.


언론을 통해 화재 소식 및 영상이 방송되자 춘천지역 목회자 김지한 목사(호산나교회)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와 함께 교회를 방문한 이성희 목사는 “지역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춘천중앙교회의 화재로 마음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는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교인들이 힘을 내서 한마음으로 교회가 이른시일 안에 복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하며 기도했다.


권오서 목사는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교인들이 힘을 모아 복구를 위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고 말하며, 방문한 이성희 목사에게 "바쁜 일정 중에도 방문해서 격려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권 목사는 소방관들의 진화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들었지만,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들을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교인들을 달래고, 자신은 소방서를 찾아가 화재진압을 위해 수고한 소방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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