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범국민 통일운동의 시발을 알리는 '통일한국국민대회'가 통일한국국민연대 주관으로 열린다. 

 이 국민대회에는 300여개의 애국시민단체, 탈북자단체, NGO, 기업, 종교단체 소속 회원을 포함한 2만여 국민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통일선언문 낭독과 광화문 광장까지의 촛불행진을 포함하여 두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한국국민연대는 이번 국민대회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고 통일의 당위성과 책임을 남한정부와 국제사회에 일깨우기 위한 사상 최대의 범국민 통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통일한국국민연대 관계자는 '3.1운동이 전세계가 한국의 존재를 거의 알지 못했던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려 일본 패망 이후 독립과 정부수립의 디딤돌이 되었던 것처럼, 통일한국국민대회를 기점으로 시작될 범국민 통일운동은 북한붕괴나 급변사태 시 우리 민족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자유 평화통일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통일한국국민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