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 목사, 교대역에서 개척교회시작
길자연 목사, 교대역에서 개척교회시작
  • 편집국장
  • 승인 2016.06.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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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은퇴는 있어도 영적 은퇴는 없다
 [법과교회=발행인 황규학 목사] 길자연목사가 한달에 임대료 100만원 하는 교대역 근처 작은 카페를 빌려서 6.5.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자신이 사역했던 왕성교회 교인들도 아니고 처음부터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아름아름 전도하여 교회를 시작하기로 했다. 

▲ⓒ법과교회

 길 목사는 덕연설교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이어서 강남 교대역 6변 출구 근처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30여년 동안 강남에서 목회하기를 기도해왔는데 은퇴한 이후에서나 기도응답이 이루어진 것이다. 첫날은 예상외로 약 70 여명이 참석을 했다.

▲ⓒ법과교회


▲ⓒ법과교회

 설교가 끝나고 이동석 목사의 축시가 있었다.

▲ⓒ법과교회

 축시 이후에는 통성기도가 있었고, 길 목사는 참여한 신도들에게 아픈 곳에 손을 올려놓으라고하면서 예수의 능력이 나가기를 기도했다. 길 목사는 the way chapel은 설교를 듣거나 통성기도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재하는 곳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과교회

 길자연 목사는 전날 토요일 New All 카페에서 예배를 주도하면서 the way chapel이 살아있는 교회라면 부흥될 것이라고 했다.

▲ⓒ법과교회

 현재 은퇴목사들은 대부분이 사역을 중지하고 주변교회나 CTS사옥에서 약 20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있다.

▲ⓒ법과교회

 75세의 길 목사가 사역을 다시 시작한 것은 75세에 하란을 떠난 아브라함 이나 80세에 미디안 광야를 떠난 모세처럼,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떠나 모험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이자리에는 예술사가의 대부 조중걸 교수, 정동영의원, 이용규목사, 지덕목사, 엄진용목사, CMTV회장 박원영목사,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크리스천 투데이 류재광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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