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협, ‘3.1절 105돌 기념 및 나라 위한 특별예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진호 목사)는 ‘3.1절 105돌 기념 및 나라 위한 특별예배’를 지난 4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드렸다.
예배에 앞서 김진호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선배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했듯이 교회지도자인 우리가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며, “나라가 잘못된 길로 가면, 예언자의 사명으로 바로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예배는 최병두 목사의 사회로 원종문 목사의 기도, 박석환 장로의 성경봉독(에스더 4:13-17), 한국감리교목사찬양단의 특별찬송, 노희석 목사의 ‘그리스도인과 나라사랑’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노희석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전능하신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개인주의와 개교회주의가 팽배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더와 같이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CBS장로합창단의 특별찬송에 이어 백승억 목사와 박요한 목사, 서병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한국교회 부흥 등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한동철 목사의 광고와 김동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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