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광화문서 ‘3.1절 국민대회’ 갖는다
한기총, 광화문서 ‘3.1절 국민대회’ 갖는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4.02.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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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특별위원회 설치와 위원장 임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제35-1차 임원회를 지난 14()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3.1절 국민대회의 건으로 오는 31() 오후 2, 광화문 앞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 일체를 대표회장, 사무총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최재영에 대한 건으로 추가로 작성된 성명서를 수정, 보완하여 발표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27년 한국교회회복대성회(가칭)’ 협력 요청의 건으로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에서 보내온 협조 요청 공문을 확인하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3.31 부활절 예배와 관련해 대표회장이 관련 설명을 하고, 부활절 연합예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설명하고, 예장 합동총회 회원권을 정지한 사실과 양측에 분립 이전의 총회로 환원할 것을 통보한 내용에 대해 보고하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더불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소송비 요청의 건에 대해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장신) 총회장 홍계환 목사가 관련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왔으나, 개인 소송에 대한 소송비 보전은 전례에 따라 불가함을 확인하고, 다만 이대위원장으로 소송한 부분을 참고해 예장 합동장신 총회 1년 회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더해 증경 대표회장 및 명예회장 재임명의 건은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의 내용을 확인하고, 현 증경 대표회장, 명예회장을 그대로 인정하되, 사안이 발생하면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보고사항으로 받았다.

특히 통합추진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회,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회, 나라사랑(애국)위원회, 신천지반대대책위원회, 전쟁반대위원회, 마약예방대책위원회, 교회재판국위원회, 기독실업인선교위원회(이상 10) 등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였으며, 통합추진위원장 정서영 목사,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장 장상흥 장로,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장 서승원 목사, 신천지반대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 마약예방대책위원장 심하보 목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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