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이승만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가 보인다”
한국교회언론회 “이승만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가 보인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4.0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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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친일’로 몰아가는 것 ‘어불성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이승만을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가 보인다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역사적 실제와 진실을 잃어버리면, 마치 심각한 신체 장애를 가진 것처럼, 엉뚱한 방향으로 잘못 가게 된다고 경고했다.

 

언론회는 우리는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이며,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해야 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부정적 프레임을 씌운 대로 잘못된 역사를 믿어 왔다. 또 그렇게 배운 사람들은 반복적으로 그런 시각으로 후진들을 가르쳐 왔다. 특히 역사를 왜곡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세력들에 의하여, 매우 부정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런 가운데 최근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이라는 다큐멘터리(감독 김덕영) 영화가 나와서, 지난 21일부터 전국의 145개 상영관에서 개봉되어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이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건국과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에 관한 것을 사실로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거짓된 프레임을 씌워 철저히 부정적인 정치 지도자로 낙인찍어 왔다. 이 영화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도, 이렇듯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가장 부각시켰던 부정적 이미지를 살펴보면, 90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를 친일파로 내몰아 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초대 내각과 북한 김일성 정권의 내각을 살펴보면, 어느 쪽이 친일 정권이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언론회는 당시 대한민국 내각의 구성과 출신을 살펴보면, 이승만 대통령, 이시영 부통령, 외무장관 장택상, 내무장관 윤치영, 이범석 국방장관, 법무장관 이 인, 재무장관 김도연, 상공장관 임영신, 무임소장관 이청천 등 내각 17명이 모두 항일, 독립운동가로 채워졌다. 또 국회의장 신익희, 대법원장 김병로 등 행정, 입법, 사법부 수장도 역시 항일, 독립운동가로 세웠던 것이라며, “반면에 북한 김일성 정권은 부주석 김영주(김일성 동생, 만주 헌병 보조원) 사법부장 장헌근(중추원 참의) 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강양욱(도의원) 문화선전성 부부장 정국은(아사히신문 서울지국 기자) 보위성 부상 김정제(양주군수) 부수상 홍명희(임전대책위 가입 활동) 문화선전성 부상 조일명(학도병 지원 유세 주도) 검찰총장 한낙규(김일성대학 교수, 만주국 검사장) 공군사령관 이 활(일본 나고야 항공학교) 조선노동당 제주4.3사태 주동자 김달삼(일본군 소위) 등 다수의 친일 인사들이 북한 정권의 중요 보직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언론회는 이승만 대통령을 친일로 몰아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독재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아주 나쁜 대통령으로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이 의회와 언론의 역할을 제한하지 않았고, 4.19 이후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어느 독재자가 그런 모습을 보였던가?”라고 반문했다.

언론회는 역사적 실제와 진실을 잃어버리면, 마치 심각한 신체 장애를 가진 것처럼, 엉뚱한 방향으로 잘못 가게 된다, “이를 후대에게 바로 가르치지 않으면, 그들에 대한 범죄를 물려주는 것이 된다.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은 더 먼 과거를 돌아볼수록 더 먼 미래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미국의 철학자인 조지 산타야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반복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언론회는 이제부터라도 초대 대통령이며,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계속 비뚤어진 역사 주장을 반복하고, 정직하게 반성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분들에 대한 배반이며, 다음 세대까지도 역사 앞에 큰 죄인을 만들어 가는 아주 잘못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언론회는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바로 알도록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세워가야 한다, “많이 늦었지만 바른 역사를 만드는 기초석을 단단히 놓아가는데 국민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 제대로 된 다큐멘터리 영화 한편에서도 그런 가능성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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