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섬김 화제
한교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섬김 화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4.02.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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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아 연탄은행 등 소고기 500kg과 사랑의 쌀 전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섬김이 화제다.

한교연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5일 주)더좋아로부터 기증받은 소고기(불고기용 등심, 갈비탕용 갈비, 한우 사골 뼈) 500kg을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원(대표 박희철)을 비롯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 불우청소년 보호시설인 선한사마리아공동체(대표 김연수), 서울 성동구 독거노인 지원센터 살림교회(최아론 목사) 등에 각각 전달하며, 쓸쓸한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들과 양로원,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한교연은 회원 교단과 단체에서 보내온 사랑의 쌀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독거노인이 출석하는 연탄교회(허기복 목사)에 전달했다.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후 주거밀집지역으로 재개발이 늦어지면서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들이 난방과 취사를 연탄불에 의지할 정도로 어렵게 겨울을 나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한교연은 지난 2013년부터 1~2월에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백사마을 서울연탄은행 연탄 창고 앞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연탄 25천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장에는 한교연 임직원과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대표 신명섭 원장) 소속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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