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YWCA 청년들이 모여 여성·평화·안보(WPS) 관점을 배우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1차 한·일YWCA 청년협의회가 2월 13일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YWCA연합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1차 한·일YWCA 청년협의회는 각국의 YWCA 청년 회원들이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YWCA 글로벌 청년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의, 평화, 생명과 관련한 한일 양국의 공동 관심사를 주제로 선정해 열리는 한·일YWCA청년협의회는 그동안 공동의 활동을 찾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돼왔다.

이와 관련해 주최측은 “올해 한국YWCA가 주최하는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에서는 여성·평화·안보(WPS)를 주제로 비평화, 불평등의 구조를 평화, 정의의 구조로 전환하는 평화구축(peacebuilding)의 과정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WPS 관점을 배우고 실천방안을 함께 찾고자 한다”며, “제21차 한·일YWCA 청년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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