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YWCA 신년예배
2024년 한국YWCA 신년예배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4.0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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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 확산’ 기원

2024YWCA의 한 해를 여는 신년예배가 지난 10일 오전 한국YWCA연합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합회 실무활동가를 비롯해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명예연합위원, 후원회 이사장, 연합회 이사 및 위원, 회원YWCA 사무총장 및 실무활동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2024년 한국YWCA의 시작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YWCA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평화가 넘치는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며, 하나님 나라의 새역사를 위해 성평등,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한 YWCA 재구조화 정책이 회원YWCA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1부 예배는 1부 예배는 원영희 연합회 회장의 인도로 조은영 연합회 제1부회장의 대표 기도, , 연합회 청년 실무활동가들의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는 비전인가 순종인가?’(16: 6~10)란 제목의 성교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 주는 환상/(vision)을 따른다는 것이 반드시 인간적인 형통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가시적인 힘이나 수와 양의 많음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의 보증이 아니라며, “오히려 하나님의 형통, 즉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은 하나님(성령)이 기뻐하시는 순종의 도에 이를 때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말씀을 청종하는 순종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삶의 제사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2부 신년하례식에서 원영희 회장은 창립 101주년인 2023년도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법인 체제로의 변환을 잘 이뤄냈지만, 여전히 법인화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한국YWCA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평강이 넘치는 새해를 맞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새해 기대와 소망 나눔시간에는 차경애 명예연합위원과 이행자 명예연합위원, 한영수 후원회 이사장, 윤명선 위원, 강류안 사천YWCA 사무총장, 이희경 세종YWCA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올해 신년예배에는 특별히 활동가 봉사상·근속상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활동가 봉사상은 20년 이상 봉사한 자원활동가에게 주어지며, 활동가 근속상은 10년 이상 근속한 활동가에게 주어진다. 활동가 근속상은 10년 단위로 수여된다.

5명의 활동가가 활동가 근속상을 수상했다. 연합회 기획조정국 박은실 국장(20)과 김수연 팀장, 박효정 팀장 (이상 10), 은학의집 김영대 주간보호센터 관리인, 정원권 실버비지니스 실장 (이상 10) 등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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