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성탄절과 연말연시 맞아 소외된 이웃 섬겨
한교연, 성탄절과 연말연시 맞아 소외된 이웃 섬겨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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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등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400키로 나눠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쌀’ 400킬로그램을 나눴다.

매년 한교연은 총회 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각 교단·단체에서 축하의 뜻으로 보내오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은 쌀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요보호아동양육시설 해피홈보육원청소년복지시설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사공동체’, 탈북민 가정 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섬겼다.

이와 관련해 송태섭 목사는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를 때마다 각처에서 보내오는 꽃 화환이 보기는 좋으나 한번 쓰고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했다, “화훼농가도 도와야 하지만 특히 연말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교연은 오래 전부터 총회 시에 쌀 화환을 받아 나누게 되었다고 나눔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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