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한국교회 되길 간절히 소망
부끄럽지 않은 한국교회 되길 간절히 소망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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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2023 성탄절 메시지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2023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부끄럽지 않은 한국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충만한 성탄절을 맞았다. 하나님의 사랑이 온 누리에 강 같이 흘러넘치길 소원한다,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찬미한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말씀처럼, 오늘 이 세상에 평화의 물결이 크게 일렁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성탄의 기쁜 날,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이 사라지길 기원한다, “1차 세계대전 중 정전을 이끌어낸 성탄의 기적이 오늘 전 세계에 재현되기를 원한다.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의 포화 소리가 아닌, 찬양과 찬미의 소리가 만천하에 울려 퍼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탄의 행복한 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의 어둠이 사라지고, 화합과 일치의 환한 빛이 떠오르길 꿈꿔본다, “오늘 이념, 남녀, 노사, 세대, 지역 등 다양한 갈등의 굴레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가 되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야 합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서로를 보듬어주고, 이해하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하겠다는 자세로 나아갈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성탄의 축복이 넘치는 날, 아기 예수가 가장 낮은 자로 오셔서 섬김의 본을 보인 것처럼, 우리 사회도 사랑이 넘치고 정이 넘치는 사회로 거듭나길 기도한다, “오늘 우리 사회는 매섭고 차가운 바람만 불고 있다. 모두가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 버리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은 곱절로 늘었다. 반면에 이들을 돕기 위한 손길은 한없이 작아졌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러, 대접을 받기보다 대접하기 위해서 오신 아기 예수를 따라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성탄의 은혜가 충만한 날,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길 목청을 높여 부르짖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닌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오늘, 한국교회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깨어지고 거듭나서 바로 서길 희망한다, “ 요즘처럼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한 상황에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한국교회로 회복되고, 부흥의 불꽃을 되살리길 무릎 꿇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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