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 참석
박시은·진태현,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 참석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2.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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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소망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4()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2023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한 14개 기부·나눔단체의 단체장과 기부자, 홍보대사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참석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그동안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각각 2014, 2015년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015년 결혼하며 부부 홍보대사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혼 전부터 각자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후원금 전달 등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해 기여해온 이들은 결혼 이후에도 기부라이딩’, ‘브릿지바자회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나눔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에는 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환담 자리에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취미활동을 좋은 일과 연결해보면 어떨까 고민하다 기부라이딩 등 다양한기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고, 지금까지 23명의 장애아동 가정에 의료비를 전달해 기적 같은 변화를 목격했다, “이 같은 기적들은 우리 부부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캠페인에 동참한 수 천여명의 기부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독 기억에 남는 한 아이가 있다. 보조기구 없이는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어렵던 14살 남자 아이인데, 이 아이를 위해 기부라이딩을 진행해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한 적이 있었다면서, “나중에 밀알복지재단에서 아이가 자전거를 혼자 탈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의 힘이 모이면 더 많은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느꼈다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국내외에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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