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제41회 정기총회를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회되어 신임대표회장에 천환 목사(예장 고신)를 추대하고 새로운 회기를 준비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순미 장로(예장 통합)와 권숭웅 목사(예장 합동)가 맞붙은 상임회장 선거에 는 총 167표 중 권숭웅 목사가 100표를 얻으며, 67표에 그친 김순미 장로를 33표 차로 상임회장에 당선됐다.
또한 △공동회장 회원교단 총무 △부회장 윤택진 장로(통합), 김영구 장로(합동), 전종신 장로(고신), 원형득 장로(백석), 이재승 장로(개혁)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협동총무 김보현 목사(통합), 박용규 목사(합동), 이영한 목사(고신), 김창주 목사(기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 △부서기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회록서기 표성철 목사(고려) △부회록서기 원종경 목사(합복) △회계 이홍섭 장로(대신) △부회계 김재선 장로(합신) △감사 김종명 목사(백석), 김명찬 목사(한영), 전우수 장로(고신) 등 임원 및 감사를 인준했다.
이와 함께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오정호 목사(합동)를, 신학위원회 위원장에 김홍석 목사(고신)를, 선교위원회 위원장에 임병무 목사(대신)를, 사회위원회 위원장에 김의식 목사(통합)를,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변세권 목사(합신)를, 언론위원회 위원장에 전상건 목사(기장)를, 교류위원회 위원장에 우상용 목사(한영) 등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더불어 대표이사에 천환 목사를 인준하고, 신임이사에 변세권 목사(합신)와 정서영 목사(개혁)을 인준했다.
이밖에도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로마서 1장 17절)란 주제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장 16~ 17절)의 주제성구로 ▲한국 장로교의 정체성 회복과 시대적 사명과 실천 ▲교회의 출산 장려운동 및 돌봄 참여와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함께하는 장로교회 등 제41회기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세부적으로 ·11월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강사 김재성 박사) ·12월 사회복지활동, 성탄메시지 및 신년메시지 발표 ·1월 신년하례회 ·2월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단 워크숍, 3.1절 메시지 발표 ·3월 부활절 메시지 발표, 총무/사무총장 스터디 ·4월 법인이사 수련회 ·5월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6월 나라사랑 세미나(기도회), 6.25메시지 발표 ·7월 제16회 한국자로교의 날 대회, 장로교 미래포럼 ·8월 총무/사무총장 스터디, 광복절 메시지 발표, 총무/사무총장 체육대회 ·9월 회원교단 정기총회 축하, 사회복지활동 ·10월 교단장회의 등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