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Queer:괴상한)축제와 동성애 반대집회
퀴어(Queer:괴상한)축제와 동성애 반대집회
  • 편집국장
  • 승인 2016.05.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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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소돔 고모라의 심판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1일 제17회 퀴어문화축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심장부인 시청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에 많은 기독교 단체들과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3일 낮 엠베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을 한국교회 '성결주일'로 지키자고 결의했다. 건강한 가정과 가정생활, 자녀교육 등에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동성애 문제도 지적해주자는 것이다.

 이러한 교계의 움직임에 발맞춰 세계미디어선교회(WMMA) 동성애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인기 목사, 이하 대책위)는 서울 행운동에 위치한 예장성서총회 세광중앙교회(당회장 목사 김노아)에서 오는 5월 25일(수) 오전 11시 퀴어(Queer)축제와 동성애 반대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성소수자, 인권, 다양성 존중, 민주적으로 성숙한 시민 등 달콤한 이념의 모습으로 동성애가 내 나라, 대한민국에 들어오고 있다"며 "잘못된 인본주의 가치관에서 비롯된 동성애에 관한 인식을 바로 잡고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확산을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성애는 국민의 78%가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며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알리고 입법을 저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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