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땅 아프리카에 피어난 한 송이 꽃이 전역에 퍼져
비극의 땅 아프리카에 피어난 한 송이 꽃이 전역에 퍼져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0.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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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2030 부산 EXPO 유치 위한 공공외교 펼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장로 등 임원진을 포함한 35인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케냐에서는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공공외교를 펼치는 한편, 르완다와 탄자니아 및 우간다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의 교육현장을 방문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실 기공식과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 등의 활동을 가졌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는 2030 부산 EXPO 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사역자를 통하여 노력한 공공외교의 결과라는 평가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해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모시고 선교사들 10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하여 민간외교의 선봉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 목사는 ‘Love Africa, Love Busan’을 제목으로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을 포함한 200여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외빈들에게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영어로 연설했다.

이어 1994지옥에는 악마가 하나도 없다. 모두 르완다에 있다(There are no devils left in the Hell. They are all in Rwanda)”는 비극의 땅 르완다(Rwanda)에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교육의 씨앗을 뿌린 결과물인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인 Kangugu High School(르완다 키갈리 소재)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김철수 운영이사(프라미스 대표)가 지난 3일 고등학교 도서관 및 교실 신축을 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오지(奧地)인 카욘자(Kayonza)의 조이풀 초등학교(Joyful Primary School)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조휴진 운영이사(옥천수지 대표)가 지난 3일 교실 6개를 신축하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간다 난상지(Nsangi)에 있는 월드미션프론티어대학교(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부이사장 전태식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3일 완공된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임원진들이 참여해 신학생 및 현지인 100여명의 환영과 감사의 축복을 받으며 참석했다.

더불어 탄자니아 므완자(Mwanza) 생게레마 지역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이솔레(Isole) 농군학교와 초등학교 및 병원선을 방문해 KOICA와 관련한 협력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탄자니아 정부에서는 최근 들어 쌀 수확량 증대를 위한 농업정책을 중점 추진함에 따라 이솔레 농군학교를 통한 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KOICA와 연계하여 농업기계화 등 중대형 프로젝트로 확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6개 교실을 1,

300여 명 학생이 사용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의 이솔레(Isole)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과 화장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2024년도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의 최우선 과제(Top Agenda)로 설정하고 추진했다.

특히 케냐와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끼고 있음에 따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넓은 빅토리아 호수에 있는 1,000여개의 도서 주민을 위한 병원선 의료사업의 중요성이 지대하므로 의료사업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을 강구하고 시행해야 함을 절감했다.

현장에 참석한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임원진은 “1994년 비극과 절망으로 모두가 포기한 르완다(Rwanda)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의 선교사역이 민들레 풀씨가 되어 아프리카 전역에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으로 퍼지는 사역의 현장에서 Man Proposes, God disposes(인간은 도모하지만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의 기적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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