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기관, 인위적인 통합은 반대한다”
“한국교회 연합기관, 인위적인 통합은 반대한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0.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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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12-7차 임원회…제13회 총회 준비 착수

총회 장소 및 일정 대표회장에 위임…

한기총과 한교총 통합 부정적 기류 흘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테섭 목사) 12-7차 임원회가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홍천테마파크에서 개최되어 제13회 총회 준비에 착수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는 12월 첫주로 예정된 제13회 총회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해 총회 장소와 일시를 정하는 문제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 6인을 선정하는 문제도 대표회장에게 맡겼다.

현장에서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총회 세부 일정 논의한 것에 대해 시작한 건 최근 연합기관 통합 움직임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총 지도부가 통합에 합의하고 각자 인준을 받으려 했으나 양 기관 모두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보고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도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위적인 통합은 반대한다우리 길을 가다 보면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10월 중에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구속사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11월에 김장나눔행사를 갖기로 하고, 이와 관련해 회원 교단과 단체의 협력과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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