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본부(본부장 김춘규 장로)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기독교가 우리사회를 리드하며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적으로 주요교단의 전 현직 총회장 목사, 부총회장 장로들이 참여해 2017년 발족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그동안 <인권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 <저출산의 벽을넘어 열린 미래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하나됨을 위한 방법론>, <종교와 국가의 관계>, <평준화교육의 문제점과 미래교육>,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극복방안> 등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결혼적령기(20~ 35세)의 남, 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금 2억원을 대출해주고, 3년내 1명 출산시 1억원을, 6년내 2명 출산 시 전액탕감을 해주고, 3명이상 출산시 동일한 수중의 후원을 한다(단 의학적으로 불임증명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는 골자로 한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입법 청원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연합기관으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진행했고, 교단과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등과 함께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예수교성결교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논의 중이며, 평신도단체와도 진행예정이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출산장려운동본부 김춘규 본부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사회의 현안이 인구절벽이란 것이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여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며,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다. 국가는 생산인력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이 정책을 펼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기에 김 본부장은 “결혼을 장려 할 수 있는 결혼장려기금 대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만 결혼 희망자가 나올 수 있다. 현재 정부지원이라는 것이 출생 이후에만 집중되어있다. 하지만 결혼이 우선”이라며,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NGO에서 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결혼을 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결혼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김 본부장은 “내년 3월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총선에서 관철시키지 못하면 대선까지 관철시킬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유력한 당선자들과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