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와 하기총, 2차 마우이 재난 성금 전달
하와이 한인회와 하기총, 2차 마우이 재난 성금 전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0.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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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한인동포들이 하나 되는 계기로 이어지길 소망

하와이한인회(회장 서대영)와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하기총, 회장 황성주 목사)가 지난 14() 하와이 한인회 본관에서 마우이 재난 성금 2차분을 마우이한인회(회장 유선희)에 전달했다.

서대영 한인회장을 비롯해 하기총 황성주 회장, 한인회 남영돈 이사장, 하기총 선교위원장 김철훈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15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서대영 한인회장은 그동안 하와이 한인회와 하기총이 함께 마우이 재난 성금을 모아왔는데 현재까지 약 35천 달러의 성금이 모금 되었고 2만달러의 물품이 모집되어 이를 마우이 한인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 “어려운 때에 십시일반으로 성금 모금에 함께해 주신 동포들께 감사하다. 적지만 뜻을 모아 함께 하는 성금이니만큼 이를 통해 마우이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또한 서 한인회장은 마우이 재난 성금 모금 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 동포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동포들과 단체들의 리스트를 하와이 한인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모든 분들과 단체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최희진 전 마우이 한인회장은 이렇게 다시금 뜻 깊은 성금을 주신 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재 확인된 24분의 한인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하기총 회장 황성주 목사도 하기총 소속 교회로서 재난이 발생한 이후 발 빠르게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선 마우이순복음교회 서정완 목사님과 교우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마우이로 돌아가거든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 하와이 한인회와 하기총은 15일지로 마우이를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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