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와 이승만재단, 기념관 설립위한 모금 운동 전개
하와이 한인회와 이승만재단, 기념관 설립위한 모금 운동 전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10.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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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에 하와이 한인 동포들이 함께 모금한 기금을 전달

한국에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김황식 전 총리)가 지난 11일 기념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운동 나서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 활동과이후의 마지막 여정이 담겨있는 하와이에서도 하와이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서대영)와 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이하 이승만재단, 이사장 김동균)이 함께 앞장서서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기념관 설립 추진위가 발족되고 이어서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균 이승만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추진위가 발족하여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더불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기념관 건립 비용 중 70%는 모금으로 채우고 나머지 30%를 세금으로 충당한다는게 한국에서의 추진위 계획"이라고 전해주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이미 460억원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이며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관 설립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와이 한인회와 이승만 재단은, 이승만 대통령 서거 58년 만에 기념관 건립이 추진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 하며 한국의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사업에 당연히 하와이 동포사회가 동참해야 함을 전하면서 하와이 동포들에게 기념관 건립 기금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각 개인과 단체들에게 전달하고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인회와 이승만재단은 현재(23일 기준) 143백달러의 기금을 모금 하였으며, 한국의 기념관 건립 추진위에 1차로 3만불, 2차로 7만불을 송금했다고 하였다. 기념관 설립 기금 모금 운동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하기로 하였으며 모금과소요된 광고비 등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3차로 <Syngman Rhee Memorial Foundation >에 송금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불어 동포들이 모두 참여하는 기금 모금을 위해 팔라마 마켓에서 현장 모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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