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53회 목사장로기도회,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예장합동 제53회 목사장로기도회,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 편집국장
  • 승인 2016.05.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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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던 제52회 목사장로기도회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총회장 박무용 목사)이 '회개와 회복-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라는 주제로 '제53회 목사장로기도회'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담임목사 최남수)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 교단 지도자들이 기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이 마련되었다. 저녁영성부흥회와 새벽기도회에 이어 둘째 날 오전 ‘100분 기도회’ 일정을 추가함으로써 3000여명의 참석자들이 기도를 통해 개인은 물론 교회와 교단을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무용 예장 합동 총회장은 기도회를 앞두고 ‘회개해야 살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통해 교단 목사와 장로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총회장은 “올해 기도회가 회개하고 회복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남남갈등, 자녀살인과 폭력, 성도덕 문란, 동성애와 이슬람 같은 반인륜적 반기독교적 상황, 이단세력의 발흥, 각종 분쟁 속에 놓여 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와 복음의 생명력을 상실한 우리들의 자화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분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53회 목사장로기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무릎을 꿇고 내일의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기도로 세우는 동역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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