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합동개혁, ‘개혁’ 교단으로 하나됨 선포
예장 개혁·합동개혁, ‘개혁’ 교단으로 하나됨 선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9.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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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에 정서영 목사, 한국교회 리드하는 교단으로 발전 기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는 합동총회를 지난 25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회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로 하나됨을 선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장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목사부총회장 이상규 목사(개혁) 장로부총회장 유연섭 장로(합동개혁) 서기 김양수 목사(개혁) 부서기 궁철호 목사(합동개혁) 회록서기 박영일 목사(개혁) 부회록서기 김학현 목사(합동개혁) 회계 이종영 목사(합동개혁) 부회계 김기천 장로(개혁) 감사 임강원 목사(합동개혁), 이진섭 목사(개혁) 등에게 직무를 맡겼다.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는 마음이 있어야 완전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씩 양보하고, 수용해 개혁교단이 한국교회를 리드하는 훌륭한 교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앞으로 하나가 된 양 교단은 양측 총무와 직원의 잔여 임기는 승계하되, 합동 총회에서는 개혁측은 총무와 사무여직원을, 합동개혁측은 사무총장과 행정실장을 임기제로 선임키로 했다. 총회사무실은 9월 총회까지는 각 교단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10월부터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으로 이전한다.

더불어 총회의 신학교육은 현재 양 교단에서 인준한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총회신학교로 하고, 채무부분에 대해서 총회 합동일 이전의 부채 및 인거는 각자 이전 총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총회 합동 후 총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총회발전위원회, 총회조정위원회, 헌법 및 규칙개정위원회, 총회합동 및 영입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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