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는 제108회 정기총회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시 소재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성령 안에서 함께 가는 총회(엡2:22)’ 주제로 개회했다.
관심을 모았던 임원선출시간에는 ∆총회장 정학채 목사 ∆목사부총회장 조경삼 목사(엘림교회) ∆장로부총회장 조창희 장로(예원교회) ∆서기 노일완 목사(나주한빛교회) ∆부서기 오권성 목사(원주임마누엘교회) ∆회의록서기 이용수 목사(그루터기교회) ∆부회록서기 한상조 목사(오직예수교회) ∆회계 이영애 장로(달서교회) ∆부회계 윤기호 장로(대전임마누엘교회) 등에게 직무를 맡겼다.
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개혁총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 멤버이다. 2012년도 한기총 내 검증을 받은 교단”이라며, “예수님께서는 반석위에 지은 집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지만 렘넌트와 다락방전도운동을 토대로 세워진 우리 총회가 현재 흔들리고 있다는 상황이다. 소위 이단감별사들과 안티다락방 등에 의해 비방 내용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목사는 “앞으로 비방내용이나 기사에 대해 총회차원에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교단과 류광수 목사님의 다른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정 목사는 “교단 내부적으로도 불평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같은 개혁교단 사람끼리 왜 총회를 힘들게 하는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총회가 많이 부족하다. 총회가 든든해야 교회도 든든할 수 있다. 세례교인 헌금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