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한영 108회 정기총회… 우상용 총회장 재선임
예장 한영 108회 정기총회… 우상용 총회장 재선임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9.2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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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계절 오도록 최선 다하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 제108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포이동전원교회 예배당에서 ‘Only With JESUS’(1:12)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원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은 성품을 형성하고 영적 권위와 경건한 생활을 위한 말씀과 기도생활은 물론 인내와 절제와 근신으로 주의 거룩하심을 닮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직하여 책임있게 언행심사에 신실하고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여 매사에 공명정대하고 편견, 편애를 피하며 과장, 왜곡, 파당 짖는 부정부패를 배격하기로 했으며, 상호인격을 존중하고 고성을 삼가며, 덕목을 세우고, 교권과 직권남용, 월권행위, 직무유기, 부당한 송사와 심판을 지양하며 화평을 도모키로 했다.

더불어 신앙인격에 따른 품위를 유지하고 합당치 않은 기호와 취미에 탐닉하지 않으며 부당한 이익과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나아가 신앙 양심에 따라 부부관계에 대의를 지키고 성경을 떠난 이혼을 금하며 가정에 충실하면서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밖에도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자연환경, 보전을 선도하고 이단 사이비 활동을 철저히 경계하며 성경 말씀과 교리에 위반되지 않는 사회의 예의, 교양, 미풍양속, 윤리, 법률제도를 실천키로 했으며, 교회와 노회와 총회의 연합과 일치에 전력하면서 특히 대중 매체(인터넷, 지면 등)을 통한 모략, 중상, 비난을 금하고 교회 부흥 발전과 향상된 위상 정립을 위해 충성되게 봉사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총회 헌법 제도권 안에서 위계질서와 모든 법질서와 적법한 회의질서 유지에 힘쓰고 권리 주장에 앞서 의무부담 실천을 우선하기로 했으며, 진리와 평화의 사도로서 선지자적 사명을 다하여 애국 애족심으로 불의를 대항하고 유물론, 무신론, 세속주의를 배척하고 그리스도의 문화를 이 땅에 창출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관심을 모았던 임원선출 시간에는 총회장 우상용 목사(한영제일교회) 장로부총회장 설광수 장로(생명수교회) 서기 박영훈 목사(예수소망교회) 부서기 이영희 목사(유니온교회) 회의록서기 이광우 목사(브니엘교회) 회의록부서기 임정희 목사(하늘빛교회) 회계 채진희 목사(사랑의교회) 부회계 김성섭 목사(산수리교회) 사무총장 김명찬 목사(면목제일교회) 감사 황순옥 목사(포이동교회), 고순덕 목사(은혜와사랑교회) 등에게 직무를 맡겼다.

총회장 우상용 목사는 총대들의 대의적인 헌신과 협력을 간곡히 부탄한다, “총회장으로서 최선의 역량으로 총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법 108회기 안에 총회를 사단법인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 목사는 총회의 사단법인(종교법인)을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기 위해 법인설립 자금 등 총회에 필요한 재정적인 부분도 총회의 목적헌금 사업을 통해 역량을 발휘해 총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목회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또 각 노회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총회와 노회의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피력했다 .

또한 우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총회의 위상을 세워 갈 것이다. 각국, 각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평신도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역자 보수교육을 통해 총회교역들의 자질향상을 돕고 목회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돕는데 총회의 역량을 발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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