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제2의 부흥의 횃불을 들어 전진하자”
예장 백석 “제2의 부흥의 횃불을 들어 전진하자”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9.1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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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기념대회’ 통해 걸어 온 길 재조명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45주년 기념대회가 지난 9일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주제로 진행되어 백석총회가 걸어 온 길을 조명하고, 역사적 평가와 미래의 비전을 대사회적으로 공포했다.

설립 45년만에 예장 통합총회를 제치고 교회수로는 장로교 2대 교단으로 도약한 백석총회는 이날 총회의 위상을 새롭게 해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중심으로 한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과 가치를 담아 미래를 향해 제2의 부흥의 횃불을 들어 전진하는 사명을 고취시켰다.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대회는 약 200여개 깃발을 휘날리며 입장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기수단으로부터 백석총회기를 전달받은 장종현 총회장은 개회를 공식 선언하고, 감사예배는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의 사회로 백석대 신학대학원장 임석순 목사의 대표기도, 신대원 학생들의 성경 봉독, 각 교회를 대표하는 성가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7천명의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찬양,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제목의 말씀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종현 목사는 이제 백석총회는 97백여 교회, 200만 성도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됐다. 우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더욱 힘 있게 일어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는 성령의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목사는 지나온 45년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 감사한 것뿐이라며,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백석총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를 비롯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전 총회장)가 축시를 낭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백석총회) 여러분이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나와 이웃, 세계 시민의 자유를 지켜줄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성장한 백석총회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교단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특별히 비전 선포와 기도회시간에는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인도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교단 외부의 시선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토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고, 백석총회 구성원을 대표하는 목회자 10명이 연단에 올라 피를 나누는 헌혈운동의 지속적 전개 창조질서 따라 결혼과 출산장려운동 매진 성경에 위배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제로 운동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 대한민국의 평화와 남북의 복음적 통일 위해 기도 장로교단 연합과 한국교회 일치 앞장설 것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정진 백석교단과 백석학원을 사랑하고 섬기며 기도 다음세대 신앙 계승과 바른 교육에 힘쓸 것 등 백석인의 10가지 다짐을 선포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의 인도로 통성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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