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미얀마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미얀마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6.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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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통해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 기증
△기증 예식에 참석한 대전남부교회 성도들.

2023년 6월 20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3,47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는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책에 우리의 마음과 기도와 사랑을 담아서 전할 때, 이 성경을 받는 사람들에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전남부교회가 보내주신 성경이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미얀마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 성경이 미얀마 사람들의 의식을 바로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미얀마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약 135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입니다. 약 5천 4백만 명의 인구 중 88%가 불교를 믿고 있어 승려와 사찰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합니다. 기독교인은 약 6%로 소수이지만,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전해지는 <미얀마어 성경> 3,470부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이 굳건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얀마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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