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IBA 컨퍼런스 내달 6일 서울 장충교회서 열려
10주년 맞은 IBA 컨퍼런스 내달 6일 서울 장충교회서 열려
  • 편집국장
  • 승인 2016.05.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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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비즈니스 선교대회인 '국제비즈니스선교연합(IBA) 서울 컨퍼런스가 '거침없는 순종 새 시대를 여는 거룩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가 '다음 달 6∼7일 서울 중구 장충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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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서울 장충교회에서 진행된 'IBA 서울 컨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IBA 사무총장 송동호 목사는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는 복음에 대한 메시지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며 "모든 영역이 비즈니스 세계로 변하는 상황에 맞게 선교의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송동호 IBA 사무총장과 양창석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이 주제 강의를 하며 이샬롬 르완다 라즈만나 공동창업자, 정재형 드로우 주택협동조합 대표 등이 사례발표자로 나선다. 

 선택강의에는 하형록(팀하스) 회장, 임정택(카페 히스빈즈) 박현진(온건축디자인) 대표, 서명국(미국 메릴랜드대) 김기석(한동대) 교수 등이 선교지에서의 창업과 선교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김찬중(주식회사 앙투카 대표) 등 9명의 기업가와 목회자가 운영하며 저녁집회는 엄기영 상하이한인연합교회 목사와 조샘 선교사가 인도한다. IBA는 이틀간 ‘BAM 엑스포’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비즈니스 선교기업도 소개한다. 

 IBA 공동대표인 황성주(주식회사 이롬 회장)은 "최근 젊은이들이 자비량, 특히 비즈니스 선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삶의 현장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다음세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BA는 교회·선교단체·기업이 연합해 비즈니스 선교(BAM·Business As Mission)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상하이와 서울에서 리더스포럼과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 

 한편, IBA는 '2016 IBA 리더스포럼'을 다음 달 1∼3일 상하이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엄기영)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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