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인권센터, ‘한신인을 위한 인권감수성 향상 특강 열어’
한신대 인권센터, ‘한신인을 위한 인권감수성 향상 특강 열어’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6.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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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에 대한 질문과 답변 찾아가기’ 주제로 진행
△재학생 대상 인권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인권센터(센터장 김흥기)가 지난 5월 25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이들의 인권 관련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인권특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신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선익 강사(前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現 한신대학교 인권센터 외부 전문가)가 “인권에 대한 질문과 답변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교직원과 재학생을 나누어 강의를 진행했다.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은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갑질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주제를 포함한 인권교육을 진행했으며, 재학생은 노동/학생/장애인 인권에 관한 주제로 심도있게 다뤄졌다.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은 △인권에 관한 질문들 △인권 개념과 발전과정 탐구 △인권에 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 찾기와 인권에 대한 우리의 태도 △직장 내 괴롭힘 해소 방안 제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인권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인권개념이 정리되었다”,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기준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재학생 대상 인권교육은 △인권에 관한 질문들 △인권 개념과 발전과정 탐구 △학생인권보장, 어떻게 볼 것인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시선 공감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 제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인권감수성 특강을 듣고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높아지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타인의 권리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인권의 역사와 사례가 쉽고 구체적이어서 좋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김흥기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인권교육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권친화적 캠퍼스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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