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오는27~28일 새문안교회서 개최
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오는27~28일 새문안교회서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5.23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의 땅끝은 어디인가, 세계 기독교 시대의 지구촌 선교"를 주제로

기독교 선교의 의미와 방향을 논의하는 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136년 전 땅끝이었던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언더우드 선교사가 지금 여기 있다면 어느 땅끝으로 선교의 길을 떠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독교가 지구촌 곳곳에 뿌리 내린 세계 기독교 시대에 선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심포지엄은 '최전방:땅끝까지', '우정:하나님의 나라에서', '교제:함께 걸어가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데이나 로버트 교수와 안교성 교수, 김진홍 교수가 특별좌담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데이나 로버트 교수는 세계 기독교 역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보스턴 대학교에서 역사신학 명예 교수와 글로벌 기독교 선교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안교성 교수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기독교 윤리학 교수이며, 김진홍 교수는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의 선교학 교수이다.

이상학 목사는 "코로나 시대 이후에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할 주제인 '선교'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할지, 교회가 어떻게 그 일들을 이루어 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언더우드선교회 홈페이지(www.underwoodmission.org)에서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