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의 준비기도회가 지난4월 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신현파 목사(상임대회장, 예성교회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는 고영기 목사의(총무, 예장합동 총무)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대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설교,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사말, 정상문 목사(상임대회장, 예장개혁총회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부활의 능력’이라는 주제아래 이영훈 목사는 “지금까지 우리는 희망을 얘기하지 않고 절망을 얘기 해왔다며, 이번 부활절에 선포해야 할 것은 승리와 회복,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나라의 저출산, 튀르키예 대지진과 같은 문제에 대해 교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전하면서 우리사회와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주는 복된 부활절이 되길 바랐다.
이후 합심기도에서는 △하나 된 부활절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해 △분단된 조국의 하나 됨을 위해 △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형제들을 위해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김회재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 여야간의 대립과 경쟁을 지적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국회에도 전파되어 국회가 새롭게 회복되고 사랑으로 국민을 섬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성명! 회복과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장종현 목사(대한에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