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총 3억 6천여만원 기부
사랑의교회,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총 3억 6천여만원 기부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3.03.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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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소망으로 사랑 실천할 것”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3월 18일 지진 피해로 어려운 튀르키에와 시리아 국민을 위해 2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사고 직후 1억원을 긴급 전달한 사랑의교회는 이로써 총 3억 6천만원을 양국에 전달케 됐다.

이번 후원은 유엔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을 통해 이뤄졌으며, 사랑의교회측은 양 기관에 각각 10만 달러(한화 1억3천만원)씩을 전달했다.

오정현 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게 보이게 된다.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다”며 “우리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되는 것이다. 더 크고 강할 때가 아니라 더 실력있고 똑똑할 때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실 때 또 그 사랑을 통하여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된다”고 강조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대표와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 대표는 “사랑의교회가 헌신한 귀한 정성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사랑의교회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유엔난민기구(UNHCR)에 전달한 총 20만 달러 외에 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응 목사)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헌금 모금’에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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