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40대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1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을 깨닫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한국기독교의 다수를 차지하면 교회와 사회에서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로교회가 장로교회답고 바르게 변화됨으로 한국교회가 변화되며 다시 부흥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돌아가 철저하게 장로교 신학에 충실한 신앙관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장총의 모든 회원교단과 임직원들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배워감으로 하나가 되어서, 새롭게 변화되는 한국장로교와 한장총의 초석이 되고 뿌리를 내리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 한국기독교공동정책연대 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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