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교회, 창립 70주년 다양한 사역 개최
남원중앙교회, 창립 70주년 다양한 사역 개최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2.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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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및 비전선포예배, 감사예배 및 임직식 진행

남원중앙교회(예하성, 담임 정종승 목사)는 지난 2일, ‘감사, 은혜, 섬김의 70년’ 주제로 창립 70주년 감사 및 비전선포예배,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진행했다.

특히 교회 창립 70주년과 임직을 위하여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영적여정의 15일 전성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하고, 제2기의 70년을 향하여 새롭게 달려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지난 2일 주일 감사 및 비전선포예배에서 ‘더하여지는 교회’(행1:8)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정 목사는 “아드폰테스, 기본으로 돌아가는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초대교회의 7가지 모습, 성령이 충만한 교회,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 서로 교제하고 봉사하는 교회, 떡을 떼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찬양하는 교회, 전도(선교)하는 교회 모습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 중점추진과제, 핵심가치 등의 내용과 함께 “지난 70년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인도하심였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며 “7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부터 세계열방까지 품은 선교사역으로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교회가 되야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은 남원중앙교회 아이노스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예하성 전북지방회 총무 이광호 목사(함라순복음교회)의 사회, 지방회 회계 박종석 목사(참사랑소망교회)의 대표기도, 지방회 서기 김선식 목사(하늘소망교회)의 성경봉독, 남원중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더욱 사랑”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유관영 목사(좋은나무교회)가 ‘신앙의 모습’(행6:8~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유관영 목사(좋은나무교회)

유관영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헌신으로 오늘의 남원중앙교회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령 충만함으로 충성, 헌신, 순종하여 주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부 임직식에서 지방회장 유관영 목사가 장로 임직자 이정수, 박동식, 지인희, 한형권, 손기수 씨를, 명예장로 임직자 강성원, 김봉욱 씨를 소개한 다음, 장로 임직 서약을 받고, 지방회 안수위원들이 안수하고, 남원중앙교회 장로임을 공포했다.

집사안수식부터는 정종승 목사의 사회로 안수집사 임직자 곽상곤 외 5명, 명예안수집사 임직자 장영규 외 1명을 소개한 후 안수집사 서약을 받고, 지방회 안수위원들이 안수하고 남원중앙교회 안수집사임을 공포했다.

권사취임에서 정종승 목사가 권사 임직자 김명숙 외 10명을, 명예권사 임직자 김금순 외 3명을 소개 후 권사 임직 서약을 받고, 지방회 안수위원들이 안수하고 남원중앙교회 권사임을 공포했다.

시무장로 5명, 명예장로 2명, 안수집사 6명, 명예안수집사 2명, 시무권사 11명, 명예권사 4명 총30명이 임직 되었다.

임직자들은 ‘착하고 신실한 충성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믿음으로 행하며 나아가서 제2의 부흥과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07년에 임직받아 교회를 섬긴 양용욱 안수집사, 정영선 안수집사, 정명숙 권사의 은퇴식이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임직식 모습

제3부 축하행사에서 이다솔, 이진용 청년의 ‘침묵’ 제목의 축가를, 남원중앙교회 사랑중창단의 ‘나를 통하여’ 제목의 축가를, 남원중앙교회 다음세대 예랑워십팀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건’ 곡으로 축하워십이 있었다.

이어 지방회 증경회장 표재옥 목사(성령알곡교회)의 권면과 지방회 증경회장 최병진 목사(익산은혜와진리교회)의 축사 후 영상으로 강원도기독교총엽합회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교회성장연구소장 김영석 목사, 인도네시아 최원금 선교사, 필리핀 홍영기 선교사,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 회복과 성장 대표 염은희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직자 대표 박동식 장로는 인사말에서 “남원중앙교회 임직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 말했고, 정종승 목사의 광고 후 참석자 모두 일어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을 부르고, 지방회장 유관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남원중앙교회는 1952년 10월 3일 기도처로 시작하여, 1953년 3월 15일 남원시 죽항동 75번지 현 교회 위치에 말방(18평)을 구입 수리(건물12평)하여 예배처로 시작했으며, 그 해 10월 3일에 박성산 목사를 모시고 창립예배를 드렸다. 남원시 죽항동 시내 중심가에 세워진 교회는 70년에 이르는 세월을 그 자리에 머물면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남원의 대표적인 교회가 되었다.

△임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2021년 5월 31일, 정종승 목사가 제14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교회로, 남원성시화,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에 앞장 서고 있다. 정 목사는 오랫동안 연합기관과 목회 사역을 감당해 왔으며, 겸손한 자세로 섬김을 몸소 실천하면서 남원중앙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남원중앙교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세미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레바논 선교사 초청 선교예배, 기아대책과 함께 한 우크라이나 긴급구원 선교예배, 다음세대, 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비전세대 찬양집회, 가족사진 콘테스트, 좋은열매 도서관에서 주관한 감사쓰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으며, 10월16일 탄자니아 아루샤 갈보리교회 필립 목사 초청 집회와 10월30일, 11월27일 태국 선교사 초청 선교예배 등으로 진행 된다. 성도들이 창립기념주일에 드린 창립 70주년 감사예물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중앙교회 정종승 목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0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목표 및 비전을 선포함으로 다음세대부터 세계 열방까지 품으며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 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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